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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s 포스팅 - 배너를 활용한 친환경, 에코 조명 컬렉션
로이엔탈  |  2010.06.16 09:47:43

The Living Pixels, Lighting Collection
 
Designed by SDWorks
 



홍콩에 베이스를 두고 있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패기가 느껴지는 디자인 그룹 SDWorks에서 내어놓은 "The Living Pixels"이라는 이름의 조명 컬렉션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The Living Pixels 조명은 골동품과 정크라고 하는 일명 "쓰레기"를 주어 모아서 만든 에코, 친환경 조명입니다.


조명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의 출처가 무엇인지... 감히 정크 프러덕트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조명으로서 우아한 빛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조명들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스산해지기 시작하는 외로운 가을날의 어느 하루를 생각나게끔 합니다. 
 
그 생명을 다하고 떨어져나가기 시작하는... 노란,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는 빨간, 연두, 마지막 생을 조용히 가다듬고 있는 갈색들의 빛을 가진 낙엽들로 만든 조명이라는 착각마저 드는 조명 기기입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명이 꺼져있을 때에는 조명 본연의 색이 하얀색과 푸르스름한 빛을 가진 재질을 사용한 조명이라는 것을 아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조명이 켜져 있을 때에는?



설명에 따르면 The Living Pixels은 수 많은 배너 천조각을 서로 꿰매어 만든 조명이라고 합니다. 배너는 주로 뒷면이 기본 흰색이죠? 그리고 앞 쪽 면은 아시다시피 다양한 컬러로 프린트되어져 있어서 수 많은 컬러로 이미지 및 텍스트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짐작이 가시죠?
 
그렇게 만들어졌군요^^
 
천조각을 엮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 작은 홀 구멍들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빛들이 아름다운 조명 기기입니다. 새로운 소재에 대한 그들의 관찰력과 접근 방식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컬렉션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 생각이 드는건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이렇게 작은 디자인커뮤니티를 만들어 회사에서 못하는, 그리고 학교 수업시간에 가지지 못하는 창작 활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힘든 하루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활력소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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