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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혈액형, 캐릭터로 풀어드립니다~
I LoveCharacter  |  2010.03.10 12:16:07

혈액형, 캐릭터로 풀어드립니다~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박동선 작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무슨 혈액형이세요?”라고 물어보는 일이 많아지고, 혈액형 궁합, 연애지침서, 공부법, 스타일, 취미, 성격 등 그야말로 혈액형 성향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캐릭터로 혈액형별 성향을 알아보는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쳐돌았군맨’으로 활동 중인 박동선 작가를 만나보았다.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하 혈관고)>의 저자 박동선 작가를 만난 것은 혈관고의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는 리온아이피엘에서였다. 첫 만남에 ‘저는 무슨 혈액형 같나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물어보는데 첫 인상만 가지고는 모르죠”라고 웃으며 답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박 작가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건 어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혈관고>가 출간되기 전부터 싸이월드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고, 이후 페이퍼 1위에 등극하면서 혈액형캐릭터를 개발한 박 작가의 인기도 더불어 올라갔다. “사실 혈액형 이야기를 먼저 블로그에 연재한 건 아니었어요. 제 생활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올리고 있었고, 혈액형 이야기는 부록에 해당할 정도로 비중은 작았죠”라고 박 작가는 말한다. 그후 그의 그림일기보다 혈액형 이야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혈액형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주객이 전도한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박 작가는 “그때 내심 속상했어요(웃음). 원래 전 처음부터 혈액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거든요”라며 상황을 회상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4가지 혈액형 성향에 들 수는 없다. 이점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는 그는 각 혈액형별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작업한다고 하는 박 작가는 “각 혈액형별 장점은 많지만, 이상하게 대부분 사람들은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보더라고요. 그래서 전 혈액형별 장점을 살려 에피소드를 구성하죠”라고 말한다. 가족과 친구들 이야기, 그리고 책에서 보고 공부한 혈액형 성향까지… 때문에 <혈관고>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혈액형 성향에 따라 적절히 풀어 공감을 자아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혈액형 캐릭터도 한 몫 톡톡히 해낸다. 박 자가는 “처음 캐릭터 설정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모양을 다르게 할까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은 원래 다 똑같잖아요. 혈액형이 달라서 다르게 보일 뿐이죠. 그래서 각 캐릭터별 소품과 배경색을 다르게 하여 변화를 주었죠”라고 말하며 “캐릭터가 단순한 대신 스토리와 설정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작업을 하죠”라고 덧붙여 말한다.

무엇보다 <혈관고> 캐릭터가 가지는 장점은 혈액형별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A,B,O,AB형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혈액형에 걸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메리트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라이선싱되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올해는 <혈관고 시즌 2>가 출판될 예정이다. 이는 시즌 1 이후 바로 시즌 2 출판계약이 성사되어 <혈관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앞으로 “현재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제 일에 충실하면서 혈액형캐릭터를 이용해 시트콤 형식의 장편을 만들고 싶어요”라는 계획을 밝혔다.
출간을 앞 둔 <혈관고 시즌 2>!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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